<aside> 💡 안녕하세요! 기획했던 Jason입니다 😃 다들 제 주제를 보고 공감해주시고, 선택해주셔서 우선 고마워요! 다만 아무래도 저희의 애플리케이션을 좀 더 다같은 시선에서 보고, 한 마음으로 만들면 좋겠어서, 이 글을 씁니다 :)

</aside>

1. 배경

제가 정말 좋아하던 카페가 있었어요. 집 앞 2분 거리에도 카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, 20분 걸려서도 정말 많이 갔어요. (오죽하면, 첫 주인장부터 해서 3번째 주인장님까지 봤을 정도니까요)

그렇게 8년 전부터 쭉 단골이었다가, 코로나로 인해 잠시 6개월간 안 다녔었는데, 그 사이에 문을 닫았어요.

다행히도 폐업하기 3일 전에 제가 도착해서, 주인장님이랑 마지막 대화를 나눴었는데 그 전까지 코로나를 이겨보려고 다양한 걸 시도 해봤음에도 잘 안 되신 것 같더라구요.

그때 그런 생각을 했어요. 제가 만약 그 소식을 들었고, 꾸준히 갔다면 또 결과는 달랐을까. 하고 말이죠.

자영업부터 큰 프렌차이즈까지. 우리 주위에는 정말 많은 사업들을 볼 수 있어요. 그리고 그런 사업들을 사랑하는 팬도, 지나가다 호기심을 느끼는 사람도 분명 존재합니다. 그리고 그 사람들을 내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 주위에는 정말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있어요.

설령 누군가에겐 "이렇게 허접한 이벤트로 사람들이 오겠어?"하는 소소한 이벤트들도

그런데, 이런 이벤트들이 좀 더 잘 전해질 수 있는 방법이 정말 없더라구요. 특히나 홍보를 못하는 사람일 수록 말이죠.

생각해보면, **"이벤트 앱 많지!"**라는 생각도 들었었는데, 막상 **주위에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 모두 모아주는 앱 뭐 있어!**하면 응...? 있었나? 하게 됐어요. (사실, 아직까지도 제 기억에는 없습니다.)

그래서 기획하게 됐습니다.

2. 그럼, 좀 더 디테일하게 설정해볼까요?

제가 초기 구상했던 "이벤트"란?

"다들 어떤 이벤트를 생각하는 걸까?"